청춘어람

[청춘어람] 회사생활백과(신입편)

탄자니아원두 2019. 1. 3. 23:36

[청춘어람] 회사생활백과



재미겸 경험을 나누기 위한 오직 필자의 주관만을 담은 사원-주임급들의 원활한 회사 생활을 위한 회사생활백과 입니다. 


직업담화의 다른 시리즈인 장담화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 또한 2년차 주임으로써 직장생활과 인간관계에 적응한것 같다가도 역시 늘 회사생활은 힘들수 밖에 없는데요, 유명한 명언들이 있죠.


"어딜가나 X라이는 있다" , "퇴준생" , "출근전이지만 퇴근하고싶다" 등등


다들 공감하시나요? 


이번 포스팅은 가볍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 어딜가나 입조심


어딜가나 입조심 그리고 누구에게나 입조심입니다. 여기서 "입조심" 이라는건 단순히 다른 상사의 욕이나 회사에 대한 불평도 포함되지만, 무엇보다도 본인의 사생활 이야기를 최대한 적게하는게 중요합니다. 흔히들 사회초년생들은 많은 선배들의 질문을 받게 되있습니다. 그런 질문들에 모두 솔직하고 있는 그대로를 이야기하는건 좋지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미지 메이킹의 문제, 신입사원(사회초년생)이라는 타이틀 자체가 이미 사람을 한없이 가볍게 보이게 만들기 때문에 어느정도의 이미지 메이킹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신입사원이 그런 여유가 어디있냐고 말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업무를 하는 상황과 일반적인 식사 및 티타임시간은 다릅니다. 업무상황에서는 당연히 머리를 어느정도 숙이는게 사회생활이죠, 그러나 식사 및 티타임에서까지 본인의 사생활을 있는 그대로 털어놓는다는건 자신의 약점을 그만큼 노출하기도 하고, 본인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만들수도 있겠지만 가볍게 만들수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주세요.


입 조심의 요점은, 거짓말을 하거나 말을 하지말라는것이 아닙니다. 상사를 대하는 예절은 갖추데, 본인의 이야기를 최대한 숨기고 아껴두라는 뜻입니다. 본인의 한마디가 본인의 이미지를 만드는 시기이기 때문에, 행동과 언행은 업무에만 몰두하신다면, 다른 직원분들이 가볍게 보지않을 것입니다. 본인의 이야기들은 이미지가 자리잡은 뒤 시간이 지나고,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2. 첫인상에 속지말자


신입사원의 경우, 기존 사람들의 개개인 성격을 파악하기전이므로, 최초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사람들에게 뭔가 마음을 열게 되어 있는 방면, 차갑게 구는 사람에게는 본인 스스로 선을 긋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꼭 그런건 아니겠지만 첫인상이 그대로 가는 경우는 정말 드뭅니다. 오히려 차가운 사람들이 더 이성적으로 대해줄때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첫인상에 속아 속내를 들어내는 언행을 조심하세요.



3. 기본예절



회사생활의 가장 큰 기본이지만, 소심해서 잘 못하시는 분들도 간혹 있습니다. 

첫번째, "인사" 입니다. 소심하고 무섭더라도 꼭 인사는 너무 크지않되 들릴정도로 자신감있게 해주세요. 여기서 이미지 메이킹의 첫번째 시작입니다.

두번째, 수습기간이 끝난 경우라고 마음편하게 행동했다가는 예의없다는 소리듣기 십상입니다. 그 시기에 더욱 주의하여서, 앞서 설명한 부분들을 지켜주세요.


4. 회식자리


신입사원초반에 생기는 회식자리는 가기 싫더라도, 웬만하면 꼭 참석하셔서 얼굴을 알리시는게 좋습니다. 술을 못드시더라도, 참석했다는 자체에 의미가 조금 남다릅니다. 술 들어가서 격해지시는 기존 직원들의 행동에도 멘탈 부여잡고 버티시길 바랍니다.



괜히 사회생활 이라고 말하는게 아닙니다.. 여러분들 힘드시겠지만, 금방 지나갈겁니다.


신입사원 여러분 모두 화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